하안종합사회복지관, 뉴라이프키퍼 감사Day ‘내 마음속 아뜰리에’ 진행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뉴라이프키퍼 감사Day ‘내 마음속 아뜰리에’ 진행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3.01.25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19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광명시 내 고립된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 및 지원하는 뉴라이프키퍼를 위한 감사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뉴라이프키퍼 25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를 막기 위해 동행한 뉴라이프키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줄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뉴라이프키퍼 감사Day의 1부는 컬러테라피와 캘리그라피가 결합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참여한 뉴라이프키퍼들은 “간단한 활동이었지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용돈 봉투를 만들어서 이번 설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해 하였다.

힐링프로그램이 진행 된 후에는 한해 동안 활동한 모습들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한명씩 소감발표 시간을 가졌다.

정일순 뉴라이프키퍼는 “마음의 문을 열지 않던 중장년 분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을 기다리고 어느새 반겨주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발표하였다.

김향순, 김희경 뉴라이프키퍼는 “방문을 위해 연락을 드린 이00님이 배가 아파 움직이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사회복지사님과 함께 위급한 상황을 잘 대처할 수 있었던 순간이 생각난다"며, "뉴라이프키퍼 활동으로 중장년 1인가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감 발표에 이어 개근상, 근속상과 같은 표창장과 올해의 흑묘상, 위기탈출넘버원상 등 각양각색 시상식으로 뉴라이프키퍼 모두가 상을 받는 즐거운 시간으로 감사DAY를 마무리하였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뉴라이프키퍼는 2022년 한해동안 중장년 1인가구 발굴 및 고독사예방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약 1,288회 모니터링을 통해 생필품 지원, 생계비· 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김재란 관장은 “2022년에도 한 해동안 광명시 내 고립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모니터링을 위해 노력한 뉴라이프키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3년에도 고립상담전문자원봉사자로써 광명시 내 고립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뉴라이프공작소 쎄쎄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2024년 1월까지 지속 진행되며 광명시 거주하며 사회적 고립 정도가 높은 중장년 1인 가구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마을세움팀 김예지 대리 ☎ 02-894-072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