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이재명과 함께 검찰독재 끝장낸다"
임혜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이재명과 함께 검찰독재 끝장낸다"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4.01.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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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16일 유투브 ‘노정렬TV’에 출연 “이재명과 함께 검찰독재를 끝장내겠다” 며 “이기는 정치 명징한 정치를 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윤석열정부의 검찰독재와 싸우기 위해 광명갑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하고 있다는 각오를 다시한번 밝힌 것이다.

이날 ‘노정렬TV’에서도 ‘민주주의는 비탈길에서 자전거 타기’라고 정의하면서 어려운 개혁의 길을 가는 민주당 당원들에게 위로를 전함과 동시에 계속 개혁의 페달을 밟아야 하는 당위성을 또한 언급하였다.

이날 노정렬 사회자와 주고받는 이야기 속에서 잘알려지지 않았던 본인의 치열한 당직생활을 재미있게 전달했으며 무엇보다 27년간 당직자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내 기회의 불균형에 대해서 본인 소신을 밝히는데 망설임이 없었다.

임혜자 전 선임행정관은 방송말미 인사말을 통해 다시한번 검찰개혁의 당위성과 견제받지 않는 권력에 의해 국민이 입는 피해를 이야기하며 다가오는 선거에서 민주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검찰독재를 끝내야한다고 강력하게 발언했다.

한편, 임혜자 예비후보는 지난 1월 10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린 '검찰개혁 왜 필요한가?' 모임에서도 개혁을 주장했다. 임혜자 예비후보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수사의 문제점을 제기한 포렌식 전문가, 데브퀘스트 박지훈 대표의 강연에서 대담자로 나섰다. 임 전 행정관은 이곳에서도 ‘민주주의라는 것은 비탈길을 올라가는 자전거와 같다. 힘들다고 멈추면 벼랑에서 떨어진다’ 며 ‘검찰개혁 언론개혁의 고갯길이 힘들어도 페달링을 멈추지 말고 계속 힘을 실어줘야 한다’ 라고 발언한 바 있다.

경기 광명갑 선거구는 도전자 임혜자 예비후보와 임오경 국회의원, 유재성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공천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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