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구축 및 부채 경감 대책으로 광명시 골목경제 활성화 약속
2호 공약은 소상공인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형 소상공인 우선구매 및 우선조달 ▲지역화폐 지원 및 인센티브 강화 ▲광명형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 동네 단위 로컬 브랜드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소상공인 우선구매 및 우선조달'은 광명시 소상공인의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구매·조달 추진을 목표로 광명시와의 협력을 통해 관내 대기업․공기업․공공기관 등 구매력이 높은 앵커기관들과 업무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화폐 지원 및 인센티브 강화'는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지역화폐 활용을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킨다는 방안이다. 양이 예비후보는 법 개정을 통해 국가와 지자체의 행정·재정 지원을 의무화하고, 현재 보다 2배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광명형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 동네 단위 상권 브랜드 구축'은 소상공인과 지역 혁신가들의 협력을 통해 광명에 브랜드 상권을 만든다는 공약이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 브랜드 구축 사업’과 전국·지역 차원의 지역상권 및 골목상권 전문가를 적극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 부채 경감 및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종합 대책 수립을 약속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대환대출을 최대 2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신속한 지원 및 구제를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나아가 소상공인 대출 장기분할 상환 기간을 현재 수준보다 연장하는 방안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양이원영 예비후보의 공약은 광명시를 지역순환경제의 모범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 아래 1호 공약 '광명형 지역 상생 일자리 모델'과 함께 2호 공약 '광명형 소상공인 우선구매 및 우선조달'이 만들어졌다. 두 공약은 광명시의 지역 경젱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이원영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 광명시의 소상공인 기업수는 2019년 32,293개에서 2021년 36,144개로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장기적인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며, 평균 종사자수가 2019년 1.46명에서 1.4명으로 더욱 영세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2대 국회에서 “광명형 지역순환경제 및 소상공인 부채 경감과 경영 부담 완화 대책 수립을 통해 복합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광명의 골목경제를 반드시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