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광명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12시 30분 하안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축제처럼 멋진 선거를 하자고 외쳤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남희 후보와 정용식 라선거구 광명시의회 후보가 함께 하고, 김용성  유종상 경기도의회 의원과 이지석 현충열 광명시의회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남희 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에 대해 "4월 10일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날"이라면서 윤석열 정부는 "민생을 파탄시키고 경제를 후퇴시키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의 눈과 귀와 입을 막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4월 10일은 광명이 새롭게 발전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광명에 "대중교통이 부족하고, 교통체증도 심각하고, 주차공간 어린이집이 부족하고, 재개발 재건축이 지연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분도 많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당의 부름을 받아 광명을 제대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 지역에 왔으며 힘 있는 국회의원,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소통하는 정치인, 경청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갈등과 반목이 있었지만, 이제부터 더불어민주당은 새롭게 태어나 함께 하고, 함께 뭉치고, 같이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남희 후보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면서 "국민 여러분 함께 해 주시고, 축제처럼 멋진 선거를 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정영식 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 광명시의회 후보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뒷걸음질 치느냐, 미래로 가느냐 권위주의로 회기하느냐, 민주주의를 회복하느냐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면서 "소하동 일직동 주민 여러분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일할 사람이 누구인지 판단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성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