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인권센터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광명시 공무원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한다.
광명시는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광명시민인권센터는 해마다 시대적인 인권 이슈에 따라 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비상사태와 인권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공무원은 인권을 어떻게 만나는가’, ‘다양하게 존엄하게, 영화로 보는 인권이야기’ 등을 주제로 한 6급 이하 직원 교육과 ‘직장내 괴롭힘과 인권의 관계’를 주제로 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교육을 총 5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인권 교육을 통해 광명시가 더욱더 건강하고 인권친화적인 조직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1년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2년 4월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시민인권센터를 설치하는 등 인권 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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