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리틀야구단,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초대 우승 쾌거
광명시 리틀야구단,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초대 우승 쾌거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4.04.23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광명시, 용인바른에 7대0으로 승리하며 초대 우승기 쟁취
- 7경기에서 74득점, 3실점...압도적 기량
- 김덕용 감독 감독상, 유격수 김민준 선수 최우수선수상 수상

리틀야구의 전통강호, 경기도 '광명시 리틀야구단'이 제1회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초대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춘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2일부터 열흘간 전국 78개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었다.

이번 대회에서 광명시 리틀야구단은 일곱 경기 동안 무패를 기록하며 전승을 거두어 완벽하게 우승하였다.

광명시 리틀야구단 14 : 0 의정부민락 리틀야구단
광명시 리틀야구단 12 : 0 성남위례 리틀야구단
광명시 리틀야구단 11 : 0 화성B 리틀야구단
광명시 리틀야구단  7 : 1 은평라온 리틀야구단
광명시 리틀야구단 19 : 0 평택 리틀야구단
광명시 리틀야구단  4 : 2 하남제일 리틀야구단
광명시 리틀야구단  7 : 0 용인바른 리틀야구단
(결승전)

광명시 리틀야구단은 총 7경기에서 74득점, 3실점을 기록하며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었고, 결승전에서도 김선준의 투런홈런을 포함하여 장단 10안타를 몰아쳤다. 투수 정대규와 김선준은 각각 3이닝 무실점으로 단 한점도 내주지 않으며 팀 완봉승을 기록하였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광명리틀의 유격수 김민준 선수가 수상 하였고, 김덕용 광명리틀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김덕용 광명시리틀야구단 감독은 “승리도 좋지만 선수육성발전에 더욱 노력해서 광명시 야구발전에 최선을 다하다”며, “항상 응원해주고 관심을 갖어주시는 임오경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김용성 도의원, 현충열 시의원께 감사드린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김용성 도의원은 대회를 마친 선수단 찾아 “광명시 리틀야구단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선수들과 감독, 코치 그리고 학부모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우리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명시리틀야구단은 2010년 창단이래 전국대회에서 무려 40여차례 우승을 기록하는 등 리틀야구의 최강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특히 리틀야구 최고의 메이저대회인 박찬호배 리틀야구대회에서는 총 9회 대회중 6번을 우숭하는 진기록을 보유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