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테크노타운 기공식 갖고 사업 본격 착수
광명테크노타운 기공식 갖고 사업 본격 착수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8.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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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운동장 2.3배 규모에 15층 건물 5개동 조성...입주기업 지원부대시설 설치...첨단산업 관련 업체 입주 유도...시 경제 활성화 기대


(사진제공 : 광명시)

광명시 소하동 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형공장인 광명 테크노파크가 3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조성되는 광명테크노파크의는 연면적 256,256㎡로 잠실운동장 규모의 2.3배이며, 지하2층 지상15층 5개동 건물이 들어선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효선 광명시장, 심중식 시의회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경기도 산업정책과장 및 SK건설 임직원, 기업은행 부행장, 상공회의소 회원, 광명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광명 테크노파크는 잠실종합운동장 규모의 사업시행사인 SK건설은 이곳에 IT(정보통신산업), BT(생명공학산업), CT(문화컨텐츠산업), NT(초정밀 나노산업), ET(환경공학산업), ST(우주항공산업) 등 첨단 6T산업 중심의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시켜 서울시 구로·금천구 일대에 위치한 서울디지털단지와 차별화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광명 테크노파크에 약 450여개 업체가 입주계획이며, 연매출액 1조원, 세수증대효과 20억원, 광명시 지역주민 약 5,000여명의 고용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의 새로운 경제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광명 테크노파크는 일반 중소형 아파트형공장과는 달리 입주사의 제품 전시 및 홍보를 위한 켄벤션 및 비즈니스센터와 기업지원시설, 각 층 대회의실 및 소회의실 등의 업무 인프라시설이 조성된다. 또 하늘공원 및 체력단련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325만원, 최고 575만원이며 평균 499만원으로 인근 영등포 권역의 아파트형 공장이 3.3㎡당 500~700만원대, 구로권역이 3.3㎡당 500만원 후반대인 것과 비교할 때 저렴하다.

광명 테크노파크에는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형업종(소음, 폐수, 공해유발 등을 제외한 업종)으로 분류된 중소기업이 입주 가능하며, 입주업체는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5년간 50%감면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분양가의 70%내에서 장기 저리융자가 가능하다.

광명 테크노파크입지 주변 교통여건도 좋아 광명 KTX역사 이용 시 아산 LCD산업단지도 30분이면 접근할 수가 있으며, 향후 양평동 성산대교 남단과 일원동 수서 나들목을 잇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2013년 완공예정) 사업지 옆으로 지날 예정이어서 강남과의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 테크노파크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사거리에 위치해 있다.(분양문의 : 02-833-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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