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몸짱’ 만들기는 ‘비타민’에서.
과학적 ‘몸짱’ 만들기는 ‘비타민’에서.
  • 강찬호
  • 승인 2009.01.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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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광명의 이곳> 광명7동 ‘비타민 휘트니스’를 찾아서.



▲ 비타민 내에 있는 전문가용 헬스 기구들.

‘비타민 휘트니스’를 추천한 이는 전국민주공무원노조 석학주 광명지부장이다. 석 지부장으로부터 <광명시민신문>에 소개를 했으면 하는 제안을 들은 때가 한참을 지났다. 석 지부장 자신이 광명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이고, 이 분야에서 오랫동안 운동을 해왔기에 그의 추천 자체가 신뢰를 갖고 있음은 물론이다.

1월 19일 오후 광명7동 중앙하이츠 아파트 앞에 위치한 비타민을 찾았다. 전현균 관장이 반갑게 맞이한다. 비타민이 처음 문을 연 것은 지난 95년도 3월1일이다. 비타민은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을지 몰라도 보디빌딩 분야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한다. 이 분야에 문외한이지만 궁금증이 발동했다. 석 지부장도 비타민을 소개하면서 그런 언급할 했던 기억이 언뜻 떠오르기도 했다.

비타민이 가진 힘은 무엇일까. 보통사람들의 눈에는 그 차이가 눈에 잘 띠지 않아도, 그 분야 전문가들은 그 차이가 무엇인지를 안다고 한다. 전 관장은 의외로 자랑에 인색하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알릴 것은 알려야 하고, 알아야 할 것은 알아야 한다는 듯이. 우선 유명세를 타는 선수들 중에 비타민 출신들이 많다는 것이다. 유명 선수를 배출하는 곳인 만큼 그 만한 노하우와 시설이 갖춰져 있다는 것이다.

2005년 미스터 코리아 이동익 선수가 이곳 출신이다. 성남실업 김시일 선수와 신재현 선수, 수원실업 이원용 선수, 미스터 서울의 김정우 선수 등이 비타민을 거쳐 갔다. 선수들은 일반인에 비해 기구에 민감하다. 그 만큼 전문가용 기구들이 비타민에는 배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운영자의 입장에서는 그 만큼 기구나 시설에 투자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비타민의 헬스 기구들은 미국이나 독일 등에서 부품을 수입해와 자체적으로 조립해서 만든 소위 고급사양의 명품 헬스 기구들이다. 따라서 가격 면에서도 시중 가격과는 차이가 난다. 특히 프리 웨이트나 유산소 분야 기구는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고.

둘째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다. 헬스를 시작하기 전에 체성분 측정을 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그에 맞게 웨이트 트레이닝에 들어간다. 운동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중 관리를 필요로 하는 경우 체성분 분석 결과에 따라 식단 처방을 병행한다. 비타민은 고가인 이 장비를 2004년도부터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가면 그에 맞게 자격증을 소지한 지도자의 안내가 뒤따른다.

셋째로 평범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운영자가 누구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전 관장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자신을 피알(PR)한다. 이 분야를 선택하고 스스로 죽어라 했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리고 그런 노력의 결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었다고.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체인사업을 할 만큼 시스템을 갖췄다. 



▲ 전현균 관장. 스스로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는 그다. 보디빌딩 분야에서 마당발처럼 활동한다.

스스로 전문가가 되어야 하기에 필요한 공부를 하고 있고,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공인 생활체육보디빌딩 3급, 대한보디빌딩협회 1급 심판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보디빌딩 관련 분야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중앙생활체육회 보디빌딩연합회 이사, 경기보디빌딩협회 이사, 광명생활체육협의회 이사, 광명보디빌딩협회 실무이사를 맡고 있다.

단박성 인터뷰도 했다. 인근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는 헬스장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전 관장은 살인행위라고 단정한다. 일반 헬스장이 영향을 안 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 광명지역에서도 30% 정도가 체육관을 내 놓기도 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주민센터 헬스장이 저렴한 대신 그 만큼 놓치고 있다. 제대로 배워야 하는 것이 헬스임에도 무방비 상태로 접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설이 열악하고 혹 사고가 나더라도 법적인 책임을 묻기 어렵다. 전 관장은 자전거처럼 한번 배워 놓으면 안 잊어버리는 것이 웨이트 트레이닝이라며, 전문가로부터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월65,000원, 3개월145,000원_문의 02-2612-0620, 전현균 관장 011-9369-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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