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발표, 관계자 집중토론회, 질의응답 등 진행

광명시는 광명지구재정비촉진계획(광명뉴타운)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8일 오후 3시 광명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촉진계획안에 대한 설명, 사전에 접수된 주민의견 발표(20분 예정), 관련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집중토론, 질문과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청회에서 의견을 발표하고자 하는 주민에 대해서는 공청회 개최 7일전에 서면으로 제출할 경우 대표자를 선정해서 발표하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의견 발표에 이어 시 관련부서 과장, 총괄계획가, 관련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추천자들로 구성된 패널을 통해 집중토론을 진행한다. 

공청회 당일 방청인은 집중 토론회 이후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행사장에 비치된 의견서 작성을 통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지난달 9일부터 23일까지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실시했고 최종계획안을 만들어 오는 6월 중으로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광명지구 재정비촉진사업은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철산동, 광명동 일대 228만㎡를 정비해 임대주택 5천668가구를 포함, 모두 3만4천370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 광명시청 도시개발과(02-2680-6041)

강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