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종합지원실(실장 임무자) '푸른정거장'은 지난 6월 23일 늦은 7시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이우권)와 협력하여 멘토와 멘티와의 의미있는 첫 만남인 5기 멘토링프로그램 결연식을 진행하였다.
 
 2005년도부터 4년동안 진행해 온 푸른정거장의 멘토링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관심있는 성인 자원봉사자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1대1결연을 맺음으로써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정서적유대감을 형성하고 청소년이 지닌 욕구와 고민에 맞추어 조언과 지지를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결연식에는 푸른정거장에서 실시한 총12회의 멘토양성교육을 수료한 5기 멘토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인 멘티가 참석하였고 1기부터 4기까지의 멘토, 관내지역 청소년 기관 및 단체 관계자분들이 참석하였다. 
  
결연식은 기관소개, 결연 멘토와 멘티소개, 친밀감형성을 위한 레크레이션등으로 진행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결연한 16쌍의 멘토와 멘티와의 어색한 분위기가 금새 사라지고 결연식 장소가 떠들썩하도록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결연식을 통한 멘토와 멘티와의 긴밀한 첫만남을 시작으로 멘토링활동은 푸른정거장의 5기멘토와 멘티가 월 2회이상의 개별활동을 함으로써 고민상담, 학습 및 진로지도, 여가활동, 가정방문 등의 개별활동으로 정서지지를 하게 된다. 또한 개별만남 외 봉사활동, 문화공연관람등의 집단활동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참여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