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아동청소년정책, 현장에서 제안한다.
광명시아동청소년정책, 현장에서 제안한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9.09.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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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광명21·좋은친구들, 23일 광명시아동청소년포럼 개최...지역아동청소년정책 제안위해 한자리에.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대표 고완철)와 사단법인 좋은친구들(대표 윤철)은 공동주최로 9월 23일(수) 광명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광명시 아동청소년정책수립을 위한 광명시 아동청소년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의 아동청소년정책에 따라 보다 발전적인 광명시아동청소년정책 수립을 위해 방향과 내용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기조발제는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정책과 이영재 사무관이 중앙정부의 아동청소년정책의 현황 및 외국의 아동청소년정책 동향과 지방정부의 아동청소년정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사회복지 빛나라(김지미 대표이사), 사단법인 좋은친구들 부설 미래개발연구소(이상화 소장), 광명시청소년종합지원실(임무자 실장), 광명1동청소년문화의집(이은경 관장),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허기용 처장, 박정란 팀장),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 광명지회(배권식 국장), 하안문화의집(민병은 관장),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김현정/중앙대 청소년학과)가 참여했다. 

주제발제는 총 9개의 아동청소년관련 정책주제(교육복지, 진로교육, 보호, 청소년정책, 환경교육‧문제, 지역사회봉사, 청소년문화시설)별로 현재 광명시에서 실시되고 있는 아동청소년대상 사회적 서비스 및 정책의 현황과 발전과제를 제안하였으며, 제안내용을 토대로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정책포럼의 경우 통상적 지방정책포럼의 주최기관이 지방자치단체 등의 ‘관’조직이 아닌 광명시를 주요활동무대로 하고 있는 아동청소년관련 민간사회단체 및 공공시설에서 종사하는 현장전문가들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포럼 주최기관들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상호 간에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었고 향후 광명지역 아동청소년 정책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모색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포럼의 토론 내용을 취합해 광명시아동청소년정책제안서를 작성하고 이후 지방선거 과정에서도 적극적인 정책제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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