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택지 소하 이마트 착공...이효선, 대형마트 소신 거듭 언급
소하택지 소하 이마트 착공...이효선, 대형마트 소신 거듭 언급
  • 강찬호
  • 승인 2009.09.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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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 이마트 29일 착공 ...내년 10월말 완공 목표



광명소하동 택지개발지구 내 상업지구에 들어설 대형할인마트 이마트가 29일 오전 11시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효선 시장, 심중식 시의장, 신세계 건설 및 이마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비교적 작은 규모로 진행됐다.

이마트 부문 이경상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공사에 지역건설업체들이 참여하도록 할 것이며  신규 채용시 광명주민들을 적극 채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자존심이 상한다며 특유의 언변을 동원했다. 5천만원 장난감 도서관을 건립하는데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도 오고 국회의원들도 오던데 정 부회장이 오지 않으니 국회의원들도 오지 않는다며 서운함을 표시했다. 또 정 부회장이 오지 않은 것과 국회의원들의 불참을 정치자금과 연계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또 대형할인마트 입점을 반대하는 특정세력이 있다며 자신은 광명시 인구 규모면 광명권, 철산권, 하안권에도 대형마트가 하나씩 입점해야 한다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하기도 했다. 

소하동 이마트는 소하택지개발상업지구 내 상업용지에 연면적 66,061제곱미터에 지하2층, 지상 9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날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10월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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