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들, 저소득층 지역아동들 영어 지도자로 나서
결혼이주여성들, 저소득층 지역아동들 영어 지도자로 나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9.10.19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복지관, 마사회 광명지점과 협력해 ‘Let's go 영어교실’을 운영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영어 지도강사로 나서 지역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마사회 광명지점과 협력해 ‘Let's go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는 한국남성과 결혼하여 한국에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는 결혼이주민여성들로 광명복지관에서 영어도우미양성과정 및 영어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태국, 필리핀 출신의 여성들이다. 

이들은 각각 미국과 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한국아동들을 다년간 지도한 경험과 영어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아동들을 지도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을 시작한 아동들의 영어 실력들이 눈에 띠게 좋아 지고 있으며 10월에는 11월에 있을 제 15회 광명꾸러기들의 예술제 발표를 위해 팝송과 스피치를 준비하며 배우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