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신태송 과장, 청백봉사상 수상자 선정...시상식은 27일에.
광명시청 신태송 과장, 청백봉사상 수상자 선정...시상식은 27일에.
  • 강찬호
  • 승인 2009.11.25 17:54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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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중앙일보 공동주최, 제33회 청백봉사상 수상자 중 1명으로 선정.



▲ 신태송 과장이 지난 4월 28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 사회복지대학 강좌에서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 정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복지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광명시청 신태송 주민생활지원과장이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33회 청백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에서는 2명, 전국적으로 1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태송 과장은 "공직자로써 열심히 일하고자 한 것 뿐인데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다. 부담도 되고 기쁘기도 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신 과장은 이번 수상 배경에 대해 공직자로서 운도 따랐다며 매 번 책임 맡은 부서 업무에서 좋은 성과가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해당 업무를 맡았고, 평생학습도시선언문 초안 작업에도 참여했다. 광명시가 경기도 시군구 청렴도 평가에서 1등으로 올랐다. 광명농악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무형문화제로 지정됐다. 충현고는 농악전수학교로 지정됐다. 제2건국위원회도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신 과장이 당시에 직접 맡았거나 지원해던 부서의 업무들이 대외적으로 좋게 평가를 받은 것이다. 

업무외에도 신 과장은 개인적으로 2명의 아이들을 맡아 돌보고 있다. 멘토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 중 한 아이는 정신지체 3급으로 초등학교때부터 23살 성인이 된 현재까지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17년이 됐다. 또 한 아이는 중1때부터 돌봐 현재 고1이 되었다. 이 아이의 장학회장이 되어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신 과장은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때까지 후원자 역할을 계속할 계획이다. 

신 과장은 개인적으로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공무원 중에 한 명이다. 그 분야에 대한 공부도 상당히 해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주민생활지원 과장으로 경기하락과 그에 따른 서민들의 생활적 어려움이 곳곳에서 발생되는 현실에 맞춰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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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순 2009-12-20 04:25:24
넘 늦게 축하 드려서 죄송?^^합니다. 언제나 환한 웃음으로 그늘진 곳으로만 바쁜 발길 재촉하시며 뛰어 다니시드니만...이런 감동의 순간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과장님께서 진정 우리 광명의 (광명인)이십니다. 언제까지나 모든 광명시민들의 눈이 부시도록 빛춰 주십시요. 늘 건강하십시요,

강효순 2009-11-30 11:02:19
와! 과장님 축하드려요*^*
많은 사람들을 늘 반겨주시고 특히 지체장인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시더니 드디어 영광을 안으셨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이정환 2009-11-27 14:31:20
역시 철산2동장으로 재직시 보았읍니다.많은업적을 남기시고 주민들을
위해서 근무시간이 부족할정도로 다니시드이 역시 개인의 영광이고
광명의 영광입니다 신태송과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림니다

황윤규 2009-11-27 14:20:08
정말 어렵고 귀한 상을 받으셨네요
전국적인 큰 상을 받게된것은 광명시의 자랑입니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뒤서 근무하시던 그곳에서 늘 앞서 가시더니~~~`
그동안 조용히 일하고 열심히 봉사한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해 주십시요.
건강하세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강희원 2009-11-27 14:07:56
언제나 멋진 신태송과장님 화이팅!
광명시민들은 항상 보고 있습니다. 영원한 광명의 빛이 되십시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