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이' 가족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음악여행’
'푸름이' 가족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음악여행’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9.12.2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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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7일 늦은 7시, 광명시청소년종합지원실(이하 '푸른정거장', 실장 임무자)에서는 푸름이 가족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음악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푸른정거장이 주최하고 청소년들의 친구 푸른멘토가 주관, 화성심포니오케스타라가 후원했다. 이 해사는 푸른정거장과 인연을 맺은 청소년과 가족, 자원봉사자와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관단체인 푸른멘토는 2005년도부터 5년동안 진행해 온 푸른정거장의 멘토링프로그램 활동단체로서 청소년에게 관심있는 성인 자원봉사자(멘토)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멘티)이 1대1결연을 맺음으로써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정서적유대감을 형성하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활동하고 있다.  

푸른멘토 통합기장과 5기장은 공연 시작 전에 “푸른정거장과 함께 했던 멘토와 멘티,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모든분들이 행복하고 충전되는 시간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날 공연후원을 해준 화성시심포니오케스타(지휘 윤왕로)는 화성시청소년교향악단의 강사들과 지휘자로 구성된 앙상블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로서 다양한 지역의 소외지역 학교를 방문하여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화성시심포니오케스트라 윤왕로 교수의 지휘와 함께 영화‘괴물’OST(트럼펫 협연)이 공연의 서막을 열었고 세레나데(프란츠 슈베르트), 헝가리안 춤곡5번(요하네스 브람스), 난파동요 메들리 등을 연주하였으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해설있는 음악회로서 더욱 친숙하고 흥미있는 음악회로 진행되었다. 

클래식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도 귀에 익은 친숙한 곡들을 접하며 공연에 더욱 흥미를 가졌고 공연마지막에 관객모두가 앵콜연주를 요청하여 약2시간동안 모든 관객이 공연에 몰입하며 행복한 충전을 누렸다. 

또한 이번 ‘아주 특별한 음악여행’에 멘토와 멘티, 청소년과 자원봉사자 등 이들의 가족들이 함께 음악회에 참석하여 가족들과 한해를 마무리하며 화합의 시간이 되는 아주 특별한 음악회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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