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은 경실련, 열린과학교실과 함께
겨울방학은 경실련, 열린과학교실과 함께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0.01.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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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과학교실, 회차 거듭할 수록 흥미진진...과학에 대한 호기심 자극

2010년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광명경실련에서 4번째로 <열린과학실험실>을 진행한다. 이번 겨울방학 진행 일정은 초등학생 2학년~5학년을 대상으로 1월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5일 동안 평생학습원 4층에서 하루 2시간씩 2가지 실험을 한다.

또한 방학 동안에도 바쁜 학생들을 위해 원하는 요일이나 날짜를 선택할 수 있게 일정을 마련하였다.(자세한 일정은 아래 참조)  참가자의 10%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의 재료비를 면제하여 교육대상의 폭을 확대하는 방식을 올해도 실시한다.

매년 방학 때마다 새로운 실험으로 진행하는 <열린과학실험실>은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는 실험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사람들이 과학은 어려운 것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가져야만 하는 어려운 학문으로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극도로 정규화된 실험과 시험에 국한된 실험만을 학습하고 있다. 그러나 <열린과학실험실>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으며 자연스럽게 원리에 대하여 생각하게 만드는 실험을 하고자 한다.

광명경실련 <열린과학실험실>은 주변에서 쉽게 구하거나,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학습자 스스로 실험기구를 조작하고 만들어서 실험한다. 또한 실험의 성공과 실패의 중요성이 아니라 실험과정에서 얻어지는 자연스러운 사고의 확장과 ‘과학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운영목표이다.

광명경실련 <열린과학실험실>은 매번 실험실에 접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하여 평가보고서를 만든다. 2009년 여름방학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새롭게 알게 된 내용”에 대한 대답은 “원리를 알게 되었다”가 가장 많았고, “과학에 흥미가 생겼다”, “신기하다 또는 재미있다”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폐품, 재활용을 이용하여 예쁘고 좋은 물품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란 대답이 인상적이었다.

강의 내용에서는 “다빈치헬리콥터 만들기”,  “팬플롯 만들기”가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가장 낮은 점수를 얻은 “빨대피리 만들기”에서도 가장 재미있었다는 교육생이 나왔다. 교육생이 실험실에서 얻는 재미나 원리의 이해는 다양하다. <열린과학실험실>은 이번에도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실험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경실련 다음카페에도 나와 있다.(http://cafe.daum.net/kmccej)

운영(일정 및 프로그램) 및 참가방법

1회차(1.18) 아름다운 멜로디키트 만들기, 세차 운동기구 만들기
2회차(1.19) 교통지시등 만들기, 지문채취 해보기
3회차(1.20) 정전기는 장구의 친구, 소리를 눈으로 보자
4회차(1.21) 신기한 만화경, 자석팽이만들기
5회차(1.22) 패러데이모터 만들기, 화석체험

각 강좌는 1회차씩 진행되며 회차당 참가비는 15000원, 2회차 이상 신청도 가능. 접수기간은 1.4-1.20
초등학교 2학년-6학년 대상. 회차별 30명 선착순 모집
접수 문의 02-26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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