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위기가정의 문제에 대해 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무한돌봄센터' 설치를 오는 3월 개소하기로 하고 추진 중에 있다. 

무한돌봄센터는 저소득층 위기가정 DB 구축 및 관리, 솔루션위원회 운영, 네트워크팀 모니터링 및 평가, 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 연계, 복지자원 조사 및 연계,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무한돌봄센터는 주민생활지원과내 직영(사무실 종합민원실내 설치) 운영할 예정이고, 인구 10만명당 1개소씩 설치 예정인 네트워크팀은 광명ㆍ학온권역, 철산권역, 하안ㆍ소하권역으로 나누어 3개소를 민간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주변에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이웃이나 만성적인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이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 또는 무한돌봄센터 사회복지사에게 전화 또는 방문해 주시면 민간자원 연계 및 사례관리 추진 등을 통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무한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 해와 지난해는 생계, 의료, 주거 등 9개 분야에 3천180건, 총 13억9백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지원사업에 그치지 않고 올해 무한돌봄센터 설치를 통해 위기가정의 위기 해소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무한돌봄센터 (☏ 2680-6716, 6249)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