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저소득층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 추진
보건소, 저소득층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 추진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0.02.2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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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보건소는 지난해 이어 2010년에도 저소득층과 의료적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취약계층 가족 및 가구원의 생애주기별 건강 위험요인, 질환에 대한 건강상태 측정과 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해 개인별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포괄적인 사업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노인, 차상위 계층 중 노인 등 각 대상자별 우선순위를 정하여 관리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대상자 중 보건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과 노인부부 세대 그리고 장애인 등이 많아 이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0년 2월 현재, 광명시 전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 중이며, 대상자(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는 제외)는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인력의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팀제 운영으로 서비스 체계를 일원화하여 사례별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함진경 보건소장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든든한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직접 방문건강관리 외에도 지역사회와 보건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가족생활의 불편을 해소해 주고 믿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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