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청 학교명선정위원회, 오리 이원익 충현서원 유적지 반영해 결정 

광명교육청(교육장 이문기)은 지난 2월 24일(수)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10년 12월 개교 예정인 역세권택지개발지구내 (가칭)역세2초등학교와 (가칭)역세2중학교의 학교명을 ‘충현초’와 ‘충현중’으로 각각 확정했다. 조선시대 청백리 오리 이원익 선생을 배향한 충현서원 유적지의 이름을 반영하기로 해 결정된 것이다.

학교명선정위원회는 교육위원, 도의원, 시의원, 문화원장, 동장, 역세권지구 입주예정자 등 지역과 학부모를 대표하는 인사로 됐다.

교육청은 주민과 학생들의 사랑을 받는 학교명이 선정 될 수 있도록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명칭을 공모했고, 그 결과 초등학교 92건, 중학교 90건이 접수됐다.

이번에 결정된 학교명은 경기도교육청이 조례개정안을 상정해 의결되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