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0년도 방역소독...구역책임제로 실시
광명시, 2010년도 방역소독...구역책임제로 실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0.03.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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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보건소(소장 함진경)는 오는 3월부터 11월말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위생해충 구제와 전염병 예방을 위한 ‘2010년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광명시 전역을 7개 구역으로 나눠 선정업체에서 각 구역을 담당하는 구역책임제로 운영할 방침이며 2월 말 총 7개의 방역소독대행업체 선정을 마쳤다.

올해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모기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동절기 모기의 주요 서식처인 맨홀, 정화조 그리고 공동주택 지하 집수정 등을 대상으로 모기유충 구제와 월동모기 방역소독을 3월 초부터 집중 실시한다. 특히, 주민이 신고하는 모기발생 정화조에 대하여는 즉시 출동하여 유충조사와 소독을 실시하고, 모기성충 출입방지팬 설치 등 모기유충 구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마을에는 기존 차량 가열연막소독과 더불어 모기서식지를 찾아 유충구제와 잔류분무 소독을 병행한다.

특히, 집중 관리대상인 우수관 유충서식지, 공동화장실, 재래시장, 쓰레기가 쌓여 있는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유충구제와 분무소독을 벌이고 배수펌프장, 안양천과 목감천변, 쓰레기처리 시설물 주변에는 고성능 동력분무기가 장착된 방역특장차를 이용해, 넓은 지역을 단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는 잔류분무 방식으로 방역소독을 하게 된다.

끝으로, 광명시는 경로당과 영세식당, 재래식 화장실 등에 위생해충 구제와 살균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독거노인 가구와 공동주택에는 해충구제 약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는 이미 설치된 포충기를 일제 정비하거나 추가로 설치해 금년 한해 시민들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가능한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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