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 여성일자리지원 기능 강화
여성회관, 여성일자리지원 기능 강화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0.04.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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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일자리센터 개소식 갖고 본격 서비스 시작

광명시 여성회관은 지난 22일 여성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여성 일자리 지원 서비스에 나섰다.

여성회관은 그동안 여성회관 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취업알선을 해왔다. 여성회관 측은 이번 일자리센터 개소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회관 여성일자리센터는 여성회관 기술ㆍ기능 교육 수강생과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창구 활성화와 취업알선, 진로탐색검사 등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취업특강 등 시민 개개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까지는 전액 시비로 고용된 직업상담사가 파트타임으로 취업을 알선해 왔으나 2010년부터는 정부의 고용창출을 위한 국비 지원이 이뤄져 추가로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 2명을 증원 배치하여 매주 월~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상주하면서 맞춤형 취업상담을 하게 된다.

이완길 여성회관장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나 광명시가 최초로 여성만을 대상으로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여성들의 잠재력 능력이 활용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성회관에 대해서는 다른 시군의 여성인력센터와 같이 여성들의 잠재적 능력을 키우고 여성의 사회진출을 적극적으로 알선하는 기능을 특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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