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6일 도시환경국 정례브리핑을 통해 광명뉴타운 사업 1단계 사업구역 중 14R 구역 및 10R 구역에 대해 조합설립추진위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광명제14R구역은 이승희 추진위원장 등 80명의 추진위원을 선임하여 토지등 소유자 693명 중 427명(61.62%)의 동의를 얻어 지난 4월 14일 추진위 승인을 받았다. 

광명10R 구역은 유창시 추진위원장 등 58명의 추진위원을 선임하여 토지등소유자 534명 중 279명(52.24%)의 동의를 얻어 지난 5월6일 추진위 승인을 받았다. 

추진위 승인을 받은 구역은 향후 ▲ 조합설립인가(토지등소유자75%이상, 토지면적의 50%이상 동의) ▲ 시공업체 선정 ▲ 사업시행인가▲ 감정평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13개 구역(광명1R, 2R, 4R, 5R, 6R, 9R, 10R, 11R, 12R, 14R, 16R, 19C, 23C)의 가칭추진위원회에 대해 지난 2월말까지 추진위 설립동의서 교부를 완료하였고, 각 구역별로 주민 동의서를 받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광명제9R구역 및 광명제23C구역의 추진위 승인신청서가 접수되어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검토 한후 빠르면 다음달 초에 승인할 예정에 있다. 이에 올 상반기 안으로 4~5개의 추진위원회가 승인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