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육혁신 지원 업무 박차...대학유치, 무상급식 등 전담
시, 교육혁신 지원 업무 박차...대학유치, 무상급식 등 전담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0.08.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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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지원단 현판식 진행

광명시(시장 양기대) 교육혁신지원단이 지난 4일 현판식을 갖고 광명시 교육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광명시 교육혁신지원단은 양기대 광명시장이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던 광명시의 교육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으로 양 시장은 지난 7월20일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혁신지원단’ 구성을 공식 발표하고 업무를 준비해 왔다.


광명시 교육혁신지원단의 조직은 시장 직속으로 하여 지식정보사업소장을 단장으로, 평생학습청소년과장을 부단장으로 각각 겸임케 하고 현재 공교육과 사교육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외부 전문가(별정 6급) 1명과 교육정책, 교육복지, 교육협력팀에 정규직 팀장(일반 6급) 3명으로 구성하는 한편, 8월중에 직원을 배치하여 ‘교육혁신지원단’ 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양 시장은 교육현실을 바로 알고 사교육비 절감과 함께 교육혁신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외부에서 교육관련 전문가 1명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8월 13일까지 공개 채용을 통해 충원할 계획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8월 4일 오전 ‘교육혁신지원단’ 사무실 현판식에 참석하여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교육혁신지원단은 소통하고 신뢰하는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양 시장은 “학생들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자극하고 학생들 스스로가 공부하고 싶어 하는 공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특히 현재 광명시 혁신학교인 구름산 초등학교와 온신초등학교 외에 추가로 초·중학교와 고등학교 까지 혁신학교를 확대 하기위해 소하동 지역을 혁신학교 벨트(지구)로 경기도교육청에 적극 건의, 혁신학교로 추가 지정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외에도 양 시장은 “교육은 교사들의 사기를 올려주면서 학생들에게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소통이 가능한 중재자로서의 인재 육성을 통해 개인과 사회가 조화롭게 함께 발전하는 교육 시스템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교육혁신지원단’은 대학유치, 무상급식, 교육문화재단, 혁신학교, 영어교육지원센터, 방과 후 학습 등 교육전반에 대한 공교육 지원에 대해 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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