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6동주민센터는 방학 중인 관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일 환경미화원 체험' 봉사활동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환경미화원 봉사활동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 60여명의 접수를 받아 관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학교 통학로 주변 및 관내 어린이공원 청소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청결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배출방법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체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광명6동 마을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봉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어 지역주민들의 칭찬을 받았다.

심재성 광명6동장은 “1일 환경미화원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깨끗한 도시 미관을 위해 숨은 곳에서 노력하는 환경미화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의 인격형성에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어 앞으로 방학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하는 봉사확인서도 발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