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청소년'이 올해로 세돐을 맞이하였다. 지난 7월 17일 광명시청소년종합지원실에서 청소년기자단 3기 발대식을 가졌다.
'광명청소년'은 광명5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김태완), 광명시청소년종합지원실(실장-임무자)이 함께 발간하는 통합소식지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활동 및 흐름을 널리 알림으로서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과 관심을 확산하고, 광명시 청소년활동의 비젼을 제시한다는 목적으로 2006년을 시작으로 발간되어 왔다.
‘우리들의 생각을 쏙쏙 빨아들이는 청.소.기.(청소년소식지기자단)’ 라는 애칭에 걸맞게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취재하고, 지면을 통해 표현함으로서 지역사회 내에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소식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청소년기자단 3기는 3월 모집을 시작으로 4개월 간 광명시와 청소년에 대한 이해, 기사작성법, 탐방취재실습, 소식지<봄호>발간 등의 양성교육과 수습기자과정을 거쳐 32명의 청소년들이 정식 기자로 임명되었다.
1, 2기 기자단으로 활동했던 편집장 이선호(광명북고1), 팀장 이연호(광명중1), 오다정(광명북중2), 양정우(광명중1)을 비롯, 32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입시와 학과공부로 인해 여유를 갖기 힘든 생활 속에서도 청소년의 눈으로 사회를 바라보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내는 매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해를 거듭할수록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광명청소년』기자단원들이 광명시의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알림으로서 더 좋은 세상을 향해 멋지게 도약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