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직거래 화요장터, 오는 20일(월)에도 개장
농민 직거래 화요장터, 오는 20일(월)에도 개장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0.09.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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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장터 개장으로 추석준비 도움

매주 화요일마다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앞에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월)에 운영된다. 21일부터 시작되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명절 준비를 돕기 위해서다.

▲ 농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화요 직거래장터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추석을 맞아 하루 전날인 20일 개장한다.

지역농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직거래장터는 지난 2005년에 농협광명시지부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관내 10개 생산농가가 참여해 2006년 1월에 개장한 후 지속적으로 운영돼 왔다. 

참여농가들은 광명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장터 전날부터 분주하게 수확하여 화요일 아침 일찍 장터에 물건을 내놓는다.

이 농산물들은 대부분 친환경으로 재배하여 도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관내 생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판로의 어려움과 낮은 출하가격으로 어려움을 격고있는 농업인들에게 농가소득의 증대 효과도 크게 가져 왔다.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대형마트나 상점과는 달리 장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이 있어 좋다. 더욱이 상인이 아닌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고, 신선한 농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매주 장터에 나와 장을 본다"며 계속적으로 장터 개장을 부탁했다.

특히 직거래장터 운영농가들은 추석연휴 전날인 20일(월)에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여 추석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값싼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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