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업지원센터 개소
광명기업지원센터가 11월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지식산업센터인 SK광명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됐다.
광명기업지원센터는 광명시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광명상공회의소, 금융기관 등 6개 기관에서 파견된 담당자들로 구성돼 운영된다.
기업지원센터는 공장등록, 일자리 알선, 자금지원, 판로지원, 기술지원, 금융·보증업무 등 행정업무 및 각종 기업정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SK광명테크노파크의 활성화 및 입주업체들에게 편의를 도모하고자 설치되었다.
개소식 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이준희 시의회 의장 등 관련 기관 인사, 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해 축해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우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인 SK광명테크노파크가 성공적으로 건립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번 설치한 광명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마음 놓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광명테크노파크는 지난 2008년11월 착공하여 2010년10월28일 준공승인을 받아 11월1일부터 입주를 시작하였다. 연면적 약 25만 제곱미터로 여의도 63빌딩 연면적의 1.5배에 달하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이며 연구개발 및 첨단 도시형 업종이 입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11월1일부터 12월31까지 약 450여 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약 5,0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