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심포니, 음악활동 바우처 학생 연주회 개최
광명심포니, 음악활동 바우처 학생 연주회 개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0.12.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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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저녁 시민회관 대공연장

(사)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김승복)에서는 17일 저녁7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 바우처 학생 향상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아동 잠재력 향상을 위한 클래식 음악교육으로 악기연주를 통해 사회성 향상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음악 바우처 사업의 첫 번째 결실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이번 연주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9개월간 이론과 실기지도를 통해 실력을 쌓아왔다. 바우처 학생 연주회는 플롯, 클라리넷, 오보에, 섹소폰, 트럼펫, 트럼본, 호른, 바이올린연주자 89명과 바우처 강사 8명이 참여한다.

김승복 단장은 “최근 위기가정, 급속한 가정 해체 등으로 아동들이 부모로부터 충분한 보호와 교육을 받지 못하게 돼 애정 결핍이나 정서 불안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교육의 기회가 적은 소외 아동과 청소년에게 악기연주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아이들의 숨은 재능을 이끌어 내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연주회 관람 문의는 (사)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사무국(02-2680-6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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