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문해석 시의회의장 |
'열린의회, 공부하는 의회, 생산성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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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를 거울삼아 미래지향적인 의회로 만들어가겠다는 문해석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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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회 정기회 1차 정례회가 폐회된 후 광명시민단체협의회 시정지킴이 문금래 단장과 함께 문해석의장을 만났다. 의자에 앉자마자 문의장은 "상임위원장 임기 시작일이 7월 18일이기 때문에 아직은 절름발이 상태"라며 말문을 연다. 의회 방청활동을 잘하려면 방청자료를 미리미리 제공해 달라는 문금래 단장의 요청에 문의장은 노력하겠다며 즉석 제안을 내놓는다. 전반기 의회에 대한 평가를 해달라는 기자의 요청에 문의장은 잠시 난색을 표한다. 말하기 어려운 문제이긴 하다. 그래도 문의장은 전반기에 의장이 3번 바뀌는 바람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말로 대신한다. 지역현안 중에 성애병원 파업사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성애병원사태와 관련하여 시민단체측은 이미 대책협의회를 구성했으니 의회와 시, 지역인사들이 사태해결에 적극나서야 한다는 문금래 단장의 주문이 있었다. 3선의원인 문해석의장은 본래 사업가로 상공회의소 고문을 맡고 있다. 신광산업을 운영하고 있다. 1~2월 의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는 동남아시아 틈새시장을 노린 사업을 한다. 지금은 주로 태국과 거래를 하고 있다. 태국의 재래시장 도매업체에 한국에서는 유행이 지난 그릇을 판다고 한다. 재고품을 싸게 사 팔지만 태국에서는 인기가 최고라 한다.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물었더니 문의장은 "이번 후반기는 생산적이고 노력하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들과 시민단체, 언론으로부터 박수를 받은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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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7. 15 이승봉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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