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 도입 유보?...그댄 '딴지걸기 제왕'
평준화 도입 유보?...그댄 '딴지걸기 제왕'
  • 김재수(시민정책연구소 정책위원)
  • 승인 2011.01.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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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화백의 만평

결국 딴지 걸었다. 딴지 걸기의 달인? 대가? 무엇으로 그의 결정을 과찬(?)할까. 한 학부모는 말했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중학생 마저 평준화를 염두에 두고 집 근처 학교로 고등학교를 선택했다고. 평준화가 안 돼 서울로 이사를 간 두 자녀의 엄마도, 광명시가 평준화되는 것으로 알았다고. 평준화 도입의 전제조건이 부족하다는 교과부 논리에는 평준화 도입 반대론자들의 어설픈 논리가 그대로 베어 있다. 안되게 만들려고 하면 무엇이든 끌어와 반대논리를 만드는 법이다. 그래서 정책결정자는 무엇이 교육적인지, 정말 민심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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