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립도서관들이 가정에서나 단체에서 보지 않는 책들을 기증받아 장서가 부족한 광명시내 학교도서관에 재기증하는 도서기증 운동을 펼친다. 도서기증 운동은 '나누는 기쁨, 함께 읽는 즐거움'이라는 모토하에 진행되고 있다.

도서기증운동은 시민이나 단체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다. 집이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양질의 도서를 광명시내 시립도서관들-중앙도서관, 하안도서관, 소하어린이도서관, 옹달샘도서관-에 기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서기증운동을 통해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장서가 부족한 학교도서관에 지원함으로서 학생들의 독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 속에 도서기증운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