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1회 정신건강 페스티벌 개최
광명시, 제1회 정신건강 페스티벌 개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1.04.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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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4(死)번 출구’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 열려
광명시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정신건강축제를 진행한다. 정신건강강좌, 미술, 연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정신건강 미술제 ‘행복을 그리다’ 가 진행된다. 이번 미술제는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감 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시 정신보건센터 입상작 1점을 포함한 작품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축제의 마지막 일인 4월 7일에는 광명문화원 하안극장에서 경기도립극단 공연팀의 정신건강 연극제 뮤지컬 ‘4(死)번 출구’가 공연된다.

‘4(死)번 출구’는 재미와 감동, 풍자와 해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블랙코미디 형식의 뮤지컬로, 대학로에서 성황리에 공연되어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작품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을 주제로, 생명의 존귀함이 사라져가는 현실에서 변화의 노력이 필요함을 6개의 에피소드 구성으로 이야기한다.

관람 신청 문의 등은 광명시 정신보건센터(02.897.7787)로 전화하거나, 광명시 정신보건센터 홈페이지(www.gmmhc.or.kr)를 통해 가능하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자살·우울 등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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