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성애병원 김윤광 회장(前 이사장)은 지난 8일 시청을 방문해 양기대 광명시장에게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3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윤광 회장은 “가장 중요한 투자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으로 “지역 주민의 도움으로 병원이 성장한 만큼 그에 걸맞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뜻을 전달했다.

광명성애병원은 (재)광명애향장학회가 설립된 지난 ‘99년부터 현재까지 8회에 걸쳐 9천5백만원을 기탁했다.
또 다른 장학사업으로 김윤광 회장은 199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3명의 몽골의사·간호사·사무직원을 초청, 연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재)광명애향장학회는 지난 1999년 10월 설립 이후 매년 우수교원 및 성적우수 학생,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여왔으며, 지난해까지 장학금 수혜인원은 1,579명(1,835백만원)으로 금년에도 10명의 우수교원과 234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4월 중 총 294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