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서 여성민우회생협은 4월 20일(수) 경기도 광명시에 행복중심 철산점을 개장한다. 여성민우회생협 매장 행복중심은 친환경 유기농 채소·과일, 친환경 가공식품, 우리 밀로 만든 과자와 빵, 친환경 생활용품 등 2,000여 품목의 생활재를 공급한다. 행복중심에서 취급하는 생활재(물품)은 조합원이 직접 선정하고 관리하며, 생산지와의 ‘계약 생산·직거래 방식’으로 가격 변동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원료부터 생산과 유통, 소비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행복중심 철산 매장은 가입비 1만원, 출자금 2만원을 내고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4, 5월 중에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공정무역 마스코바도 설탕을 증정한다. 개장 당일 3만원 이상 구입하면 ‘행복중심’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개장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남서 여성민우회생협 이지영 사무국장은 “행복중심 매장에서는 정직한 생산자가 만드는 건강한 생활재를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 및 가입 문의: 02)2682-6073/ 위치 철산 푸르지오 하늘채상가 지하131호)
※여성민우회생협은 여성이 생활 전반에서 협동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결성한 생활협동조합입니다.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하여 생활재를 이용하고 조합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행복중심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재
유정란: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닭장에서 수탉과 암탉이 1:15의 비율로 어울려 생활하는 닭이 낳은 유정란이다.
토마토: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벌을 이용해 자연수정하고, 무항생제 사료를 먹고 자란 닭의 똥과 볏집을 발효시켜 만든 퇴비를 거름으로 사용한다.
팔당 채소: 친환경 농업을 먼저 시작한 곳 중 한 곳인 팔당에서 생채와 쑥갓, 로메인 등 신선한 채소를 공급한다. “땅의 기력이 쇠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채소를 함께 기르고 있다.
축산물: Non GMO 사료와 유기농사 부산물을 먹이고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잘 드는 깨끗한 축사에서 스트레스 없이 자란 한우이다. 무항생제 인증을 맏았고, 서울대 수의과학연구소에서 광우병 전수검사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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