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시흥 보금자리 신도시 사업 추진에 광명시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교육, 사회복지, 교통, 일자리, 체육시설 등 각 분야별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시는 4월 2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명ㆍ시흥 보금자리 신도시관련 제1회 정기 보고회’를 갖고 보금자리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의 의견을 주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각 분야별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교육, 사회복지, 교통, 일자리, 체육시설 등 분야별로 구성되는 보금자리 신도시 T.F팀은 향후 LH공사와의 협상을 대비해 면밀한 사전계획을 수립해 대응하는 등 보금자리 사업 추진에 광명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서 T.F팀은 전문가 간담회, 우수사례 견학, 팀별 아이디어 회의 등을 통해 광명시의 요구사항을 적극 개선ㆍ발굴하게 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그간의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역세권 택지개발사업 사례를 돌이켜 볼 때 중앙정부와 LH공사의 밀어붙이기식 개발과 우리시의 치밀한 사전 대비 부족으로 인하여 준공 후에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광명ㆍ시흥 보금자리 신도시만큼은 우리시의 T.F팀이 주도적이고 면밀한 사전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LH공사와의 협상에 철저히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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