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수신료 인상, 좌시하지 않겠다.
한국방송 수신료 인상, 좌시하지 않겠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1.07.04 09: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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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광명지역위, 성명서 발표
국민참여당 광명지역위(위원장 길래현)은 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방송(KBS) 수신료 인상 시도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여당은 "한국방송의 수신료를 현재의 월 2,500원보다 무려 40%가 인상된 월 3,500원으로 올리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고, 그 과정에서 범죄로 보이는 무리수가 동원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참여당은 “스스로 바로서야 하고 국민의 엄중한 시선 앞에 서 있는 한국방송이 지금 공영적 가치를 가진 공정방송이라 인식하는 이는 현재 단언컨대 없다.”며, “한국방송은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신료 인상은 생떼를 쓰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참여당은 수신료 인상에 대해 “공영적 가치가 실현되고 경영상황이 몇 해째 연이어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을 경우, 국민의 공감대를 얻은 상태에서는 논의할 가치가 있지만 현재는 그 어떤 조건에도 부합하는 면이 없다. 따라서 지금의 수신료 인상 논의는 여기서 충당되는 재정만큼 정권의 특혜로 부여된 종편에게 돌리려는 과정으로 해석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에 참여당은 “상황이 이런대도 한나라당은 인상을 적극 추진했고 민주당은 한 순간 동의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국민의 삶에 대한 관심이 없이 오로지 자신들에게 유리한지 아닌지만을 판단하는 부적절한 행동을 한 정당이라 규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참여당은 “한나라당과 전재희 상임위원장은 총대를 메고 나서서 상임위를 통과시키려는 시도까지 서슴지 않는 상황에 대해 국민참여당은 엄중히 경고한다. 민주당의 오락가락하는 행태로 인해 국민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신료 인상안 통과에 협조하게 된다면 국민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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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2011-07-04 12:45:56
전재희 지역구민들은 그래도 전재희가 좋단다. 뽑아줬더니 그 지역구 주민들 시청료는 감면해 줄까? 그 밥에 그 나물이라는 말이 있지요. 믿을 걸 믿어야지. 딴나라당을 너무 믿으니까 국민들이 수십년 걸쳐 일궈온 것들 몽땅 다 선진국이라는 유럽과 미국에 다 내줄 판 아니겠소? 한류라고요? 현혹되지 맙시다. 어린 소년 소녀들은 어느나라 애들이나 다 이뻐요. 한국 애들이 처음으로 빠리에서 춤을 추니까 온 방송이 다 닌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