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고로 농협중앙회 선정
시금고로 농협중앙회 선정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1.10.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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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시 세입 및 세출 수납과 지급 업무 수행
광명시는 내년부터 향후 3년간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등 시금고 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으로 농협중앙회를 선정했다.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지난 3년간의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에 대한 시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광명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차기 시금고 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사전공고 및 설명회를 지난달에 실시하는 등 제반 준비를 해왔다.

이번 시금고의 선정에는 농협중앙회 등 4개 금융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시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인으로 구성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예금금리, 시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평가를 통하여 농협중앙회가 1위로 결정되었다.

향후 광명시에서는 금고지정 심위위원회의 심의결과에 따라 오는 11월중에 금고지정후 약정체결을 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시금고 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쟁을 거쳐 선정된 농협중앙회와 협력을 통해 시금고 업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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