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ㆍ금강정사에서 운영하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지난 28일 “2011 지역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및 후원업체(아래표 참조) 현판 전달식, 바자회 행사가 진행됐다. 철산바자회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및 물품장터, 공연 및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 내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명의 지역주민들과 복지관 이용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진행을 위해 80여명의 해피모아자원봉사단, 20여명의 시니어자원봉사단, 40여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행사 진행을 도왔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인 금강정사 원명 주지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자원봉사자와 현판을 전달 받은 후원업체에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원명 스님은 “본 행사가 복지관과 지역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지원에 더욱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혜령, 김보경, 정경애, 정혜숙, 유호길, 김옥연, 이금숙, 이미희씨가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문전성시(대표 홍기채), 이화갈비(대표 양명희), 치킨마루 하안점(대표 김종숙), 파리바게뜨 철산역점(대표 김선태), 하모니마트(대표 김규삼)가 후원업체 현판을 전달받았다.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