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고종성)은 11월 16일(수)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운영되는 관내 45개 초․중․고교의 205개 교과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꿈을 여는 교사‧꿈을 가꾸는 학생’ 동아리 축제를 개최하였다.
동아리 축제는 시민회관 대공연장 발표회, 소공연장 연극 공연, 전시실에서 작품 전시 등 모두 50개의 동아리가 참여하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이날 동아리 축제는 교사와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행으로 운영되었으며, 기존 공연 무대 경험이 많지 않은 동아리를 중심으로 운영하여 문화예술 교육의 저변 확대와 학생들의 성취감‧자아존중감을 고취시키고자 하였다.

고종성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다양하고 알찬 발표회 및 전시회를 마련한 교사와 학생 동아리의 작품을 보면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끊임없는 자기 연찬과 실천으로 광명 교육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땀방울이 우리 교육의 밝은 미래이다.”며 참가한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동아리 축제에 학생 연극을 지도한 서면초 박난서 교사는 “경연이 아닌 축제로 동아리 활동 결과를 서로 칭찬하며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정말 의미가 깊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이 주인이 되는 동아리 활동 처럼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주체인 교사와 학생이 행복한 교육 사업의 안정적 정착으로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