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중앙도서관은 ‘2012년 도서관 아카데미’와 ‘어린이 도서관 학교’ 수강생모집을 시작으로 3월부터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아카데미는 자기개발과 자녀 독서교육 강좌로 구성된 일반 성인 대상의 과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2월 16일 10시부터 인터넷접수, 2월17일 9시부터 방문접수 하고, 3월 8일 개강식을 연다. 

강좌로는 동화구연가로 꿈을 키울 수 있는 <동화구연지도자 과정>, 집에서 영어동화책을 활용하여 자녀 영어지도를 가능하게 해주는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동화>, 책읽기를 통해 자녀의 심리와 정서를 안정시키고 소통하는 <자녀이해를 위한 독서치료>, 가정에서 자녀독서지도 뿐만 아니라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독서매니저>, <엄마랑 아기랑 책놀이반> 등이 있다. 

3월 8일 열리는 도서관 아카데미 개강식에는 이가령(독서전문가)강사를 초빙하여 오리엔테이션 및 행복한 책읽기 특강을 한다. 

한편, 어린이도서관학교는 유아․어린이 대상의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그림책을 통한 다양한 놀이로 책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상상속 동화나라>, 갖가지 재료로 여러 형상을 만들어보는 <재미있는 공예교실>, 몰펀블록으로 모형을 만들어 수학․과학 분야의 창의력 및 인지능력을 키워주는 <몰펀교실>, 신나는 춤과 노래․연극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영어뮤지컬 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도서관학교 수강생 모집은 2월 20일 10시부터 인터넷 접수, 2월17일 9시부터는 방문접수가 시작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2012년 중앙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로 독서생활화 뿐만 아니라 자기개발과 자녀교육의 지혜를 얻고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알찬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광명시중앙도서관을 삶의 지혜를 찾고 가족 단위의 독서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서 2012년 광명의 문화 아이콘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