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협회는 지난 8월 23일 어려움에 처한 광명2동의 한 가정 사례에 대한 소식을 듣고 선뜻 지원에 나섰다.
어머니가 오랜 투병과 갑작스런 사망으로 어려웠던 가정은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됐다.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두 자매를 아버지 홀로 키우게 되었고, 제대로 된 가구하나 없이 생활하던 가정이었다.
이에 가구협회는 아이들이 집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과 책장, 침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상봉 가구협회장은 앞으로도 이렇게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돕겠다는 뜻을 밝혔고, 해당 주민센터도 가구협회의 지원에 감사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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