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의원, 도시개발과 업무보고에서 외부세력 공청회 개입... ‘차단’ 주문
뉴타운 공청회에 외부세력이 개입해 공청회가 강행되거나 혹은 무산되는 경우, 공청회는 무효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현수 의원은 4일 도시개발과 업무보고에서 오는 9월10일(월)로 예정된 뉴타운 공청회에 용역과 같은 외부세력이 동원돼 불상사가 생길까봐 우려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시는 지난달 광명뉴타운 계획변경에 따라 주민공청회를 진행했지만 반대하는 주민들로 인해 공청회가 무산됐다. 이에 시는 다시 공청회를 추진하고 있다.
문 의원은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해야 할 문제에 대해 용역과 같은 외부세력이 동원돼 치러질 것이 우려된다며, 광명주민이 아닌 외부인들의 출입을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문 의원의 질의에 대해 관계 부서 공무원은 최근 그런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며, 외부의 불순 세력이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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