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중학교(교장 박두안) 오케스트라 “칸타빌레”제1회 정기연주회가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됐다. 많은 이들이 참석해 이들의 공연을 지켜봤고, 격려했다.
공연은 10월23일 오전 11시와 오후2시 30분 진행됐다. 광명중학교 칸타빌레는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청에서 혁신지구사업 후원으로 지난 2011년 창단됐다.
정성우 지휘자를 중심으로 현재 50여 명의 재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칸타빌레는 교내 연주회 개최와 광명학생예능대회 참가로 기반을 다진 후 이번에 제1회 정기연주회의를 발표하게 됐다.
1,2부 각각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에그몬트 서곡으로 시작돼 총 9곡이 연주되었다.
사회자의 연주곡에 대한 설명이 관객의 이해를 도왔으며 광명중학교 졸업생(덕원예고 홍채경, 소하고 우영은, 경기예고 문예원)들의 찬조 출연으로 선후배간의 훈훈한 협연의 장이 되었다.
특히, 광명중 합창단(윤원희 외 51명)의 경복궁타령은 연주회의 절정을 이루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광명중학교 학생, 학부모, 광명시 교육관계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해 주었다.
공연에 참석한 광명교육지원청 김완기교육장은 2부 공연을 모두 함께 한 후 “음악을 통해 인성교육, 특기교육을 같이 일궈낸 최고의 창의․지성․교육의 이었다”고 격려하였다.
심혜경 광명중 지도교사는 “파트별 악기 지도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신 광명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선생님들과 성실하게 연습한 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지켜봐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