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범 도민 폐휴대폰 모으기’ 행사에서 지난 5월말부터 7월말까지 총 15,192대를 수거해 광명시 목표량(4,464대) 대비 340%의 실적을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행사기간 동안 ‘폐휴대폰 모으기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하여 가정과, 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 각 기관 및 사업장을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폐휴대폰 모으기 행사에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참여 시민에게 폐휴대폰 1대당 쓰레기 종량제통투 1매(20리터)를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수거율을 높였다.
이번에 수거된 폐휴대폰은 사회적기업인 재활용업체에 매각했고, 1260만원의 판매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명시 무한돌봄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 및 이웃사랑 실천으로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상시 수거체계로 전환해 다른 재활용품과 병행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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