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찬 10분 발언, 인도변 설치물들...보행과 미관에 저해
김익찬 10분 발언, 인도변 설치물들...보행과 미관에 저해
  • 강찬호 기자
  • 승인 2013.04.10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익찬 의원은 4월9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10분 발언을 통해 지하철역사 출입구에 ‘캐노피’를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도로변에 방치돼 있는 각 종 설치물에 대한 관리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광명시가 지하철역사 보행 개선을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 등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캐노피 추가 설치를 통해 동절기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예산이 수반되는 업무협약의 경우 시의회에 사전에 보고하도록 돼 있음에도, 이러한 절차가 이행되지 않아 캐노피 설치 등 추가 보완사항을 미리 지적할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김 의원은 또한 광명사거리, 소하휴먼시아 5단지 등 인도 보행환경과 미관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인도변에 설치돼 있는 변압기나 고압개폐기, 가판대, 소화전에 대해서 미관과 보행을 고려해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가 있음에도 조례가 무색해지고 있다며, 관계 기관과 협의해 관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