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광명지역위, 한반도 전쟁반대...성명서 발표
통합진보당 광명지역위, 한반도 전쟁반대...성명서 발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3.04.15 10: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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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광명지역위원회(위원장 한기황)는 지난 4월12일 ‘전쟁을 원하는 국민은 없다. 전쟁은 승자도 패자도 없는 민족공멸이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통합진보당은 성명서에서 최근 남북의 대치국면에 대해 “현재 한반도는 군사적 충돌이나 확전을 방지할 어떤 법적, 제도적 장치도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쌍방이 모두 선제타격을 공언한 가운데 무력시위의 강도가 점점 더 높아지면서 그야말로 전쟁전야의 위험천만한 형국을 맞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통합진보당은 “민족공멸의 이 위험천만한 상황을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관련국 모두가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일체의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평화협정 체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를 전면적으로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요구했다.

이에 통합진보당광명시지역위원회는 “전쟁반대 평화실현에 대한 각계의 요구를 담아 평화선언을 적극 조직할 것이며, 평화실현 서명운동을 통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우리 국민의 목소리를 모아갈 것이다. 또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공동의 실천을 호소하는 활동을 포함하여 광명지역에서 반전평화 여론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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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평화 2013-04-15 13:33:15
진보당이 제역할을 잘한다. 아무리 색깔론을 씌우더라도 할말은 해야 한다. 그래야 진보당이다. 평화를 주장한다고 색깔론을 들먹이며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는 것도 주저하는 것은 더이상 진보당이 아니다. 광명지역 진보정치의 희망을 여전히 계속해서 간직하고 있는 진보당을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