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직 공무원 2.2% 불과...충원돼야.
백재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직 공무원 2.2% 불과...충원돼야.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3.04.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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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백재현 의원(민주통합당, 경기 광명갑)은 복지 정책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내에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2.2%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회복지직 충원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제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백재현 의원은 “2012년 말 기준, 보건복지부의 전체 공무원 수는 3,157명인데 비해 사회복지직렬 공무원은 70명으로 2.2%에 불과하다”라며,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복지 정책을 제대로 고민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내 사회복지직 공무원 충원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 의원은 “보건복지부 내 사회복지직 공무원 비율이 2.2%에 불과하다는 것은 그동안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복지 정책 고민이 심도 있게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을 의미한다”면서, “보건복지부 내 사회복지직 충원을 통해 복지 서비스 질 제고뿐만 아니라 예산 누수까지 막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부 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는 일반행정직렬보다 사회복지직렬 공무원의 충원이 5, 7, 9급 등 모든 직급에서 더욱 시급하다”면서, “이번 추경 예산안 논의과정에서 경찰공무원 충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직 공무원 충원도 반드시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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