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광명시민 건강통계 조사 결과, ‘양호’
2012년 광명시민 건강통계 조사 결과, ‘양호’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3.06.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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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효과 ‘두각’ 자체 평가

광명시 보건소가 아주대학교와 시민 건강통계 조사인 ‘20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1년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및 경기도 조사결과와 비교해 볼 때 고혈압 평생의사진단 경험률 17.4%(전국 18.9%, 경기 20%), 당뇨병 관리교육 이수율 64.5%(전국 35%, 경기 44.6%)는 각각 도내 3위를 기록했다.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은 51.2%(전국 34.2%, 경기 39.1%)로 도내 4위,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38.5%(전국 33.6%, 경기 34.2%), 당뇨증 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은 59.4%(전국 35.4%, 경기 42.6%)로 각각 도내 5위였다.

이 가운데 고혈압 · 당뇨병 · 관절염 관리교육 이수율(각 33.2%, 64.5%, 41.1%)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20% 이상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개선되었으며 전국 및 경기도 순위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만성질환과 관련한 지표 대부분에서 매우 우수한 수준을 보여 광명시 고혈압 · 당뇨병환자관리 사업이 효과적으로 실시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운전 시 운전자 및 앞좌석 안전벨트 착용율은 각각 83.1%(전국 74%, 경기 79.3.%), 74.3%(전국 69.7%, 경기 71.8%), 걷기 실천율은 50%(전국 40.8%, 경기 44.1%), 건강검진 및 암검진 수진율은 각각 63%(전국 59.9%, 경기 61.8%), 48.9%(전국 45.2%, 경기 46.7%)로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만율은 24%(전국 24.1%, 경기 24.5%), 주관적 비만 인지율은 41%(전국 37.6%, 경기 39.4%)로 광명시민이 타 지역주민에 비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흡연과 관련해서도 현재흡연율 22.9%(전국 및 경기 24.5%), 남자 현재흡연율 42.8%(전국 46.4%, 경기 45.7%)로 나타나 전국과 경기와 비교해 낮은 흡연율을 보였다.

반면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4.9%로 전국(6.1%) 및 경기도(7.3%)에 비해 낮았으며 월간 음주율은 63.3%(전국 58.5%, 경기 59.8%)로 타 지역주민에 비해 광명시민이 술을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강 및 정신건강 분야는 타 지역주민에 비해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저작불편 호소율 48.4%(전국 47.4%, 경기 43.1%),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58.3%(전국 62.7%, 경기 62.9%)로 나타났고, 스트레스 인지율 33.5%(전국 27.9%, 경기 30.1%), 우울감 경험률 7%(전국 4.7%, 경기 5.4%)로 나타났다.

광명시 보건소는 이번 조사 결과 우수한 수준을 보인 만성질환 분야는 광명시 고혈합당뇨등록관리센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저조한 수준을 나타낸 절주·구강·정신보건 분야 사업은 노인과 어린이 등을 위한 구강보건사업, 정신보건센터 운영 등 사업 추진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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