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 1년, 백재현 의원과 이언주 의원 나란히 ‘우수의원’에 선정
19대 국회 1년, 백재현 의원과 이언주 의원 나란히 ‘우수의원’에 선정
  • 강찬호 기자
  • 승인 2013.06.04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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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입법활동 등 6개 항목 평가하고 최우수 3명, 우수의원 10명 선정 발표.
5월30일로 19대 국회의원의 임기기 1년이 됐다. 1년 성적표는 어떨까. 주간경향은 299명(지역구 245명, 비례대표 54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성적표를 지난 1일 공개했다. 최우수 의원 3명, 우수의원 10명을 선정했다. 광명지역 민주당 소속 백재현 의원과 이언주 의원이 각각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이 새누리당 보다 활동을 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수 의원 3명 중 민주당 의원이 2명, 우수의원의 경우 민주당 소속 의원이 10명 중 7명을 차지했다. 나머지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이었고, 진보정당 소속 의원들은 선정되지 못했다.

주간경향은 백재현 의원은 국회 안전행정위원과 여성가족위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며, 이번 국회에서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이 청년 고용에 앞장서도록 하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과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평가했다.

19대 국회 시작 때부터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언주 의원에 대해서는 여성, 어린이,
식품 등에 관심을 쏟고 있으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해왔다고 평했다. 계속되는 어린이집 사고에 대해서도 아동학대의 경우 처벌을 강화하도록 하는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평했다.

<주간경향>은 강창희 국회의장을 제외한 19대 국회의원 299명에 대한 의정활동을 평가했다. 평가 기간은 19대 의원 임기가 시작된 2012년 5월 30일부터 올해 5월 하순까지 1년 동안이다.

평가항목은 ①법안 대표발의 횟수 ②대표발의 법안 원안 통과 횟수 ③대표발의 법안 수정가결 횟수 ④국회 본회의 출석률 ⑤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우수의원 수상 경력(2012년 국감) ⑥국회 사무처 선정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우수의원 수상 경력(2012년)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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