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평생학습도시와 어깨 견주는 광명시평생학습도시
글로벌평생학습도시와 어깨 견주는 광명시평생학습도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3.06.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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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생교육포럼 글로벌학습도시 단체장 연석회의, 광명시 사례 발표

 

▲ 국내 지자체 최초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가 글로벌평생학습도시들과 협력관계를 맺어 가고 있다.

광명시가 오는 10월 유네스코(UNESCO) 글로벌학습도시 창립 멤버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지난 5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3 세계평생교육포럼 글로벌학습도시 자치단체장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에서 광명시 우수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양기대 시장이 직접 사례 발표를 했다.

양 시장은 십수년간에 걸쳐 축적한 광명시만의 평생학습 노하우와 평생학습 지식을 중심으로 도시가 변화되는 사례를 발표했다. 또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하게 된 배경과 의미를 발표했다. 평생학습원 직영 체제 운영 사례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평생학습 인적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구성 운영한 ‘광명시 평생학습 실무(권역별)위원회’ 사례를 중점으로 발표했다.

이와 함께 광명시가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 등 제3세계 평생학습 지원사례 등에서는 약 8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특히 아프리카를 대표해 참여한 하미두 부카리(아프리카교육발전협의회 수석교육전문가)는 “광명시와 같이 이미 경험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해교육의 필요성이 강한 아프리카에 지원하는 사례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반가워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10월에 열리는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의 사전 모임으로 미국과 영국 및 아프리카, 호주, 중국, 남미 등 모두 10여개의 나라에서 24명의 외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사례발표에 나선 양기대 광명시장.

이와는 별도로 지난 4일 ‘2013 세계평생학습포럼’ 일환으로 열린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 전문가회의’ 에서는 유네스코 글로벌학습학습도시 구축에 따른 학습도시의 운영지표 및 사업 추진 전략과 방안에 대해 해당 도시의 실무진들이 비공개 회의로 진행, 향후 글로벌 학습도시의 운영에 대한 방향 설정을 조율했다.

또한 오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1차 글로벌학습도시 북경회의’의 프로그램 협의와 글로벌학습도시 구축에 따른 북경선언문 초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기대 광명시장은 글로벌학습도시 자치단체장 연석회의 사례발표를 통해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넘어 앞으로 세계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평생학습을 매개로 지역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생산적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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